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8일 송도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위생등급 지정식 및 결의대회를 전체 입점 일반음식점 관계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9일자로 시행 중인 위생등급제의 활성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입점업체 중 가장 상위 단계인 매우우수등급 5개소를 지정했으며, 향후 전체 입점업체가 위생등급 지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계기로 관내 대형 유통업체 입점 일반음식점의 위생등급참여를 독려하고, 아울러 입점업체의 위생등급 지정으로 유통업체와 입점 음식점이 서로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해 위생등급 조기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전국최초로 시행하는 위생등급제 시범구역지정 운영으로 구가 선제적 역할을 해 전국으로 확대 될 것”이며, “현재 관내 70개 업체가 위생등급에 참여하고 있는데 더욱 노력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등급제 평가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부장이 직접 참여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위생등급 수범지역 지정을 축하하고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