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용자)는 지난 27일 한가위를 맞아 ‘사랑의 송편 만들기’ 행사를 전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이 커지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이웃사랑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정성들여 직접 빚은 송편과 나박김치를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반찬나눔 및 모니터링사업’ 대상자인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23세대에 전달했다.
임용자 회장은 “작은 나눔과 위로가 외롭고 어려운 분들에게 활력이 되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춘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2회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뿐만 아니라, 김장나눔, 배․모과청 나눔, 삼계탕 행사 등 지역 내 개최하는 각종행사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