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다음달 26일 개최되는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에서 활동할 대학생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셀러를 모집한다.
구는 오십시영 축제에 젊은 감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지원하고자 대학생 및 청년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인 ‘아트플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로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오십시영 축제는 대형 쇼핑몰과 프랜차이즈의 급성장으로 점점 중심상권에서 밀려나는 영세상인들을 응원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라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도심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젊음의 축제 오십시영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주민체험 프로그램에 관내 대학생뿐 아니라 타 지역의 대학생들도 참여하는 등 관심과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