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승태)는 지난 21일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2008년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9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도 33명의 어르신들이 아침 일찍 오셔서 머리를 자르고 가셨다.
또한, 동춘마을에 사시는 할아버지께서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를 위해 집으로 방문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해드렸으며, 할머니께서는 깔끔하게 다듬어진 머리 모양을 보시고 만족해 하시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승태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