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지난 16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Healing <괜찮치유>’를 진행했다.
‘보육교사 Healing’은 2015년 센터 개소와 함께 시작된 보육교사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사업이며, 5번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보육교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
보육현장을 벗어나 남당항 대하축제, 수덕사, 예당 저수지, 의좋은 형제 마을 등을 산책하며 자연의 좋은 기운을 느꼈으며, 농원에서 사과잼 만들기를 통한 푸드테라피의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가을이 온지 모르게 열심히 달려왔는데 힐링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고 동료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었다”며, “달콤한 사과잼 만드는 체험등 통해 휴식과 치유를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보육교사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아이들을 보육함에 있어서 정서적 휴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여행이 감성을 충전하고 감정을 비워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