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6일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 내 소공원에서 제9회 맛자랑왕중왕경연대회 및 제1회 대학동아리경연대회인 ‘2017 연수 푸드락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간 연수구 맛집으로 지정된 29개소 중 최고의 맛집을 선정하기 위한 맛자랑 왕중왕전과 대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즐길 수 있는 대학동아리경연대회를 개최했으며,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케익, 쿠키, 떡 만들기 및 바리스타 체험과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제품을 시식하고 할인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7개소가 참여한 드림릴레이 음식놀이마당 바자회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행사가 어우러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맛자랑경연대회 ▲대상은 ‘송도명품삼계탕’이, ▲최우수상은 ‘감자탕을 만든는 사람들’, ▲우수상은 ‘송쭈집’이 선정됐으며, 대학동아리경연대회 ▲대상(상금 200만 원)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FEEL’이, ▲최우수상(150만)은 ‘인천대학교 플러스’가, ▲우수상(70만)은 ‘인천대학교 인연’이, 장려상(50만)은 ‘재능대학교 P.M.C’와 ‘목원대학교 김지원 학생’이, ▲인기상(30만)은 ‘명지대학교 파워퍼프걸’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동아리경연대회 시상팀은 오는 10월 선학동과 함박마을에서 개최되는 ‘오십시영’ 젊음의 거리축제 버스킹 공연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에서 다시 한 번 멋진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의 맛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함께 젊음의 향연을 즐길 수 있었던 새로운 도심의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맛과 멋을 겸비한 먹거리를 발굴해 연수구 관광사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