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다음 달 31일까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지원하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일제조사 집중 발굴 대상은 기초수급 신청제외·중지자, 신규책정·전입자, 긴급지원 위기사유 가구, 민간기관 의뢰 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통보대상자 등이다.
특히, 동별 실정에 맞도록 독거노인 전수조사, 거주지취약계층 전수조사 등 자체 발굴사업을 통해 확보한 위기의심 가구 등도 포함된다.
구는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발굴조사를 위해 복지관, 경찰서, 보건소, 119안전센터 등 관내 다양한 기관과 협조 연계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수급자·차상위 지원, 바우처, 돌봄서비스, 후원연계 등 가구별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민·관이 함께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