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다음달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구청 평생학습실과 송도2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총 6회에 걸쳐 연세대학교 학부 교수진을 초청해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유학기제 진로특강’을 개최한다.
9월 15일『‘윤동주’라는 매력적 상징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9월 22일『나의 소중한 감정과 마음 표현』, 9월 29일『닮았지만 다르다:부모와 자손』, 10월 27일『엄마, 잔소리는 중2병을 이기지 못해요』, 11월 3일『르네상스와 근대적 인간의 탄생』, 11월 10일『엉뚱하게 생각하고, 용감하게 행동하라』까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방안을 다방면으로 제시하는 강연들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보다 나은 방향을 제시하고 싶은 학부모들을 위한 것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매 특강 개최일까지 전화(☎749-7253)로 예약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남는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과 각종 특강을 개최하고자 계획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미래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