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2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가스과학관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훈련으로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 강화와 대응 매뉴얼 점검 및 숙달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태세를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를 비롯해 인천지방경찰청, 연수경찰서, 공단소방서, 육군 102연대 2대대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초기대응,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복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민·관·군·경 150여 명의 인력과 경찰특공대 차량, 소방차, 헬기, 구급차, 방역차 등 27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오늘 훈련한 것처럼 비상사태 대비 매뉴얼을 깊이 숙지하고 연습을 실전처럼 충실히 임해야 한다”며,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함해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