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병찬)는 최근 선학사회종합복지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쿠키&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작은 재능을 나누고 섬김의 효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선학시영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정병학베이커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자신만의 쿠키와 케이크를 정성을 다해 만들었으며, 케이크는 관내 12개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최병찬 위원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아이들이 정성으로 만든 빵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도 보람을 느끼고 효 실천의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