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인생학교-함께하는 육아(맞벌이 가정의 육아)’ 과정을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맞벌이 부부 중 6세 이상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전통 가족의 형태에서 벗어나 여성도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남성도 육아에 참여해야 하는 변화에 공감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의 필요성, 육아의 원칙 등 실전 양육의 노하우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http://yeonsu.go.kr/lll/)나 구청 1층 평생학습나눔터를 방문하거나 전화(☎749-7267,8)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처음 개설돼 참다운 부모되기, 결혼 후 10년,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의 홀가분한 마음여행, 신혼부부의 우리 결혼해요라는 주제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인생학교’는 전문 강사의 일방적인 강의 대신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고민과 경험을 얘기함으로써 인생의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