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오는 19일(토) 저녁 6시 30분부터 연수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55회 토요문화마당 ‘트로트 페스티벌’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나경훈의 진행으로 박상철, 소명, 소유찬, 강민주, 오예중, 김은경 등 대중의 사랑을 받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여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이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여름 밤의 트로트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동아리 「4분쉼표 오카리나」와 「신데렐레 앙상블」의 밝고 경쾌한 오프닝 공연 또한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것이다.
연수구가 주최하는 토요문화마당은 오는 9월까지 매월 2회 연수동 소재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토요문화마당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와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 이웃과 함께 도심 속에서 낭만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