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병찬)는 최근 여름 방학특강으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파주 DMZ 일원으로 안보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장거리미사일 발사시험 이후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도 연일 도발의 위협 강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움직임 속에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바로 알고 안보의식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임진각 방문을 시작으로 가까이 북한의 개성시내와 개성공단을 볼 수 있는 도라전망대, 통일 염원을 담은 도라선역, 남침 야욕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제3땅굴 등을 돌아보며, 굳건한 안보 의식을 확립했다.
최병찬 위원장은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이 안보의식을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견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학 특강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