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명근)는 1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 17분께 사랑의 실버카(성인용 보행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실버카 전달’은 지난 5월 인천시가 시행한 인천보듬지킴이 공모대회 우수 사례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3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협의체는 실버카 전달과 더불어 안전한 이용을 위한 사용방법 및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 집 밖에 나오기가 어려워 답답했다”며, “이제 마음 놓고 외출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명근 위원장은 “실버카가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외출과 장보기를 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