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관내 장애 영유아를 지원하기 위한 ‘함께 가치(장애아통합보육순회지원) 사업’을 인천시 군․구 최초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장애아통합어린이집 10개소의 장애 영유아들과 모든 어린이집의 장애위험 발생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매월 코디네이터가 방문해 특수교사들과 보육교사에게 장애통합보육에 대한 모델링 수업을 제시하고 보육현장을 컨설팅하며, 언어치료, 통합치료, 행동치료 등 치료사를 장애통합어린이집에 파견해 장애영유아의 발달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영유아의 사회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그 외 어린이집에는 코디네이터가 방문해 장애위험 발생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아동에게 적합한 맞춤형 장애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아동의 조기 예방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수구 관내 장애아통합어린이집 10개소는 최근 협약식을 맺었으며, 장애 영유아의 사회적응을 도와 욕구에 부합하는 통합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아 가족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장애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모든 영유아가 행복한 보육현장,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