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의열)은 최근 저소득 노인가구를 직접 방문해 장수사진액자를 전달했다.
이번 장수사진 전달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사업으로 ‘노년의 가장 멋진 내 모습‘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18명, 5월 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촬영을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총 100명의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진을 촬영해 액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액자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가족들도 제대로 돌보지 않는 요즘 같은 각박한 세상에서 이렇게 혼자 사는 노인들을 챙겨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의열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구상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오는 9월 21일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노인이면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749-6071)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