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7일 사랑의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끼’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민과 통!통!통!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민의 생활현장으로 찾아가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구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개최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을 도와 배식에 참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나눴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배려와 돌봄이 있는 따뜻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무료급식소를 현장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함으로써 소통하는 섬김 행정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무료급식사업은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결식우려 노인들의 건강증진 도모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복지관 2개소 추가 건립으로 급식인원이 810명에서 85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