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 행복마을 공동체’(대표 김영채)는 최근 한진공원 앞 청량로 165번길 13 일대에서 ‘마을길 함께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나무담장 꾸미기를 실시했다.
이 지역은 공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마을길이며, 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 관광지 접근 시 보이는 골목길로 담장이 낡고 지저분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했다.
이번 담장 꾸미기에는 옥련1동 행복마을 공동체와 동 주민센터, 동 자생단체, 아트트리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구가 공모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일부 지원받았다.
김영채 대표는 “바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낡은 담장이 새롭게 단장되니 너무 흐뭇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사업추진으로 더 행복한 옥련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련1동 행복마을 공동체는 옥련1동 주민모임으로 지난 5월 송도초 후문 및 옥련중 부근에서 통학로 벽화그리기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