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명근)는 최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60가구에 안전한 가스 사용과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안전 차단기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연수희망채움 공모대회 우수 사례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36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했으며, 가스안전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홀몸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스안전장치 전문업체에서 설치했다.
가스안전차단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냄비도 자주 태우고 외출을 해도 가스 불을 켜놓은 것 같아 늘 불안했는데 이제 마음 놓고 바깥 외출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명근 위원장은 “홀몸어르신 세대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 문제를 미연에 방지해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가스와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