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와 연계해 2017년 고혈압 자조모임 운영결과 참여자 전원이 고혈압 수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지난 4월부터 9주 동안 매주 수요일 송도강생활지원센터에서 고혈압 질환 이해 및 합병증 관리, 건강식이, 신체활동 등의 교육과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법 등을 공유했다.
그 결과 참여자 전원의 최고혈압, 최저혈압, 체중, 제질량지수가 개선됐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또한 참여자 전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이 참여자들에게 고혈압 합병증 예방을 위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식이조절 및 운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9월 13일부터 시작되는 당뇨 자조모임에도 환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