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소장 노순호)는 지난 29일 경쟁력 있는 보건의료 환경 조성을 통해 보건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적십자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등 관내 11개 의료기관의 의료분야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고충민원 해소 방안, 환경개선, 친절서비스를 통한 병원이미지 제고, 의료의 질적 향상을 통한 명품 의료서비스 제공, 자율적 법 준수의식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환자가 의료기관을 효과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동선 맞춤 안내서비스 도입과 병원 곳곳에 고객만족동행서비스 요원을 배치해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는 의료서비스 확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선진 보건의료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