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8일 영락원과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 서 입소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위문잔치를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후원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과일과 떡 등을 대접하며,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재호 구청장은 “힘들고 어려움이 많으셨던 시설 어르신들에게 구가 또 다른 가족이 되어, 외로움을 달래드릴 수 있는 따뜻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영락원은 1956년 재단법인 동진보육원으로 출발해 1975년 사회복지법인 인천영락원으로 개칭한 인천의 무료 양로시설의 산실로 현재37명의 어르신이 입소해 있으며,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사할린 한인 1세대 대상의 영주귀국시범 사업으로 설립된 노인요양시설로 현재 82명의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