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주요 도로변 및 도심 속에 위치한 수경시설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수경시설은 도심 속 마을숲길을 포함한 총 5개소로 답답한 도심에 청량감을 선사하는 한편, 낭만적인 분위기와 휴식 공간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구는 시설물 자체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및 시험가동을 거쳤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간 가동할 예정이다.
가동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 40분 가동 20분 정지 원칙으로, 날씨와 기타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수경시설의 특성상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도심 속 작은 휴식공간인 수경시설에 대한 구민들의 깊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