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해돋이도서관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김유진 그림책 작가와 ‘즐거운 그림책’ 수업을 진행했다.
김유진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네가 오는 날’, ‘꼬리 감춘 가족’, ‘길고양이 콩가’, ‘고양이네 박물관’, ‘9만 개의 별’ 시리즈가 있다.
이번 강연은 작가의 신작인 ‘소방관 고양이 초이’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함께 미래의 꿈과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각자 자신이 타고 싶은 차를 꾸며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아픈 동물을 싣고 달리는 동물전용 자동차, 과자로 꾸며진 자동차, 강아지처럼 생긴 탐험가용 자동차 등 각양각색의 꿈을 싣고 달리는 자동차가 등장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