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동 인적안전망 활용을 통한 위기가구 상시발굴체제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1,462가구를 발굴하여 401가구에 대해 기초수급자·차상위 책정 및 긴급지원 등을 했으며, 61가구에는 사례관리를, 602가구에는 서비스연계를, 지원이 불가한 398가구에는 기타 상담 및 복지제도 안내 등을 제공했다.
올해에는 동 복지허브화 전면 확대 추진으로 동 복지기능이 더욱 강화되면서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복지담당공무원,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원으로 한 동 단위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빅데이터(IT기반 발굴시스템)를 활용한 정기조사, 집중발굴을 위한 일제조사, 동절기 취약계층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특정 조사기간 외에는 동별 자체 상시발굴을 추진한다.
또한, 시너지효과를 위해 지역 내 민간 기관과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주민의 복지관심도 확대 및 신고의무를 강화하여 신속한 발굴 및 현장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 이웃에 대한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