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0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사례관리 확대에 따른 담당자의 사례관리 실무와 대상자의 유형별 문제에 대한 개입 및 적절한 서비스 제공 등에 교육과 의견교환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 멘토링을 실시해 사례관리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사례관리업무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실무자 교육 및 멘토링 운영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5년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라 기초수급자가 많은 선학동 등 5개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98세대의 사례관리를 통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부터는 맞춤형 복지허브화 정착을 위해 전체 13개 동 주민센터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