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16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6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구는 매년 평가 결과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2015년 대비 일반시책 향상률이 7.6%로 인천광역시 10개 군·구 중 전년대비 가장 높은 점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인천시가 지난해 주요시책 중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지원 사무 중심으로 일반분야 11개 분야 56개 시책사업과 특수분야 3개 분야 3개 시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책별 평가결과에 사업 중요도 등 가중치를 부여하고 국정평가, 청렴도 평가, 기타 전국단위 평가 실적도 합산했다.
구는 일반분야 56개 시책 중 ▲민원행정 및 기록물 관리, ▲ 시정 주요시책 추진상황 ▲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 시민이 행복한 보육기반 조성 ▲음식문화 조성 추진 ▲공간정보시스템 운영 및 활용실태 ▲ 도서관운영 및 독서문화 진흥사업 추진 등 7개 시책에서 1위,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지역경쟁력 강화 등 8개 시책에서 2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추진 등 5개 시책에서 3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연수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종합평가 2등급을 차지했으며 이는 인천시 10개 군·구중 1위를 한 바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우리구의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구민을 섬기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