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돕고 인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즐거운 우리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연수구만의 특화된 학부모 제안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부모가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우수프로그램 심사에 직접 참여해, 학부모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한 문화‧예술‧체력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6년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지난 3년 간 67개 학교에서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도 함께 영글어가는 건강한 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5월부터 공모심사를 통해 학교당 1천2백만 원 이내로 관내 27개 초등학교에 총 2억3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으뜸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