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응식)는 최근 가천대학교 운동 재활복지학과(학과장 정복자)와 ‘당뇨환자 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지킴이 사업은 연수희망채움 공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저소득 대상자에게 주 1회 운동지도를 통해 당뇨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복자 학과장은 “운동재활복지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당뇨 합병증을 앓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식 위원장은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운동치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해준 가천대학교 운동재활복지학과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3동과 가천대학교는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