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구립공공도서관은 사랑이 담긴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인 범구민 책 읽어주기 문화운동을 올해로 2년째 추진하고 있다.
독서진흥과 휴머니즘이 살아있는 따뜻한 도시공동체 연수구를 만들고자 시작된 범구민 책 읽어주기 운동은 올해 책읽어주기가 필요한 초등학교 와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는 어머니 재능나눔독서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후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기관에서 자체 모임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관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연수초등학교 학부모사서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어머니재능나눔독서학교를 시작으로 연수구 범구민 책 읽어주기 문화운동과 연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듣는 이에 대한 사랑과 읽는 책에 대한 사랑이 담긴 책 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책으로 아이 키우는 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