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목공봉사동아리 아트트리(회장 진안식)는 최근 3단 서랍장, 전자레인지 받침대 등 맞춤형 생활가구를 직접 제작해 옥련2동 저소득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17년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사업으로 아트트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이달부터 매달 2가구씩 추천을 받아 연말까지 총 20가구에 맞춤형 생활가구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진안식 회장은 “아트트리는 목공을 통한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모인 동아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변의 이웃들에게 목공이라는 재능으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