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72번 시내버스노선이 남구에서 연수구 동춘동까지 연장되고 증차되어 주민들과 연수여고, 옥련여고, 송도고 학생들의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예정이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버스 노선 전면 개편 후 동춘동, 연수동 등 연수구 원도심 주민들이 남구와 중구 지역을 왕래하는 데 불편을 겪어 수차례 인천시에 건의한 결과 노선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편으로 72번 버스노선이 남구에서 동춘동 종점까지 약 6㎞ 연장됐으며, 동춘2동 주민센터, 연수여고, 청학중, 송도역, 송도고, 옥련여고, 인하대역, 동인천역 등을 경유해 청라지구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구 담당자는 “ 앞으로도 구민들이 버스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이용활성화를 위해 주민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인천시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