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대기오염 예방 및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대기오염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기오염종합상황실은 연수구 환경보전과내에 설치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9시부터 22시까지, 공휴일에는 12시부터 17시까지이며, 그 외 시간은 당직실에서 상황을 유지, 24시간 상황체계를 구축하여 대기오염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평시에는 환경오염배출업소, 비산먼지 사업장 등 대기오염 취약지역 순찰 및 지도점검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미세먼지(PM-10), 오존, 황사 등 대기오염 예·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주민에게 발령사항 및 행동조치요령을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먼지·악취 등 대기오염 신고는 연수구 대기오염 종합상황실(☎ 749-7882~5) 또는 128 환경신문고, 120 미추홀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대기오염 예·경보발령 시 시민들은 행동조치요령을 준수하여 주시고, 환경오염사업장에서는 자율적 점검과 가동시간 조절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