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15년 교육국제화 특구 초·중·등 분야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한 각 학교별 제안사업 발표 및 연수구 교육경비심의위원회의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와 심사가 진행된 ‘2015. 연수 글로벌 Edu-Up(에듀-업) 프로젝트’는 교육국제화특구 초중등분야 특성화 사업 발굴을 위한 대표적 공모사업으로, 초중등분야 맞춤식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글로벌 드림스쿨 지원사업’과 학교 내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글로벌 동아리 지원사업’, 신규사업인 학교 단위의 국제교류 기반 조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구는 ‘글로벌 드림스쿨 지원 사업’에 27개 학교, 4억1,000만원, ‘글로벌 동아리 지원 사업’에 27개 학교(60개 동아리), 9,000만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에 18개 학교, 2억 9천2백만 원 등 총 7억9천2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 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749-725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교육국제화특구 조성 사업 3년차로 들어서는 시점으로 초중등학교 단위의 다양한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