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성장에 따른 생활양식의 변화 및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에 대한 질병부담이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수구보건소는 지난 3일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가천길병원 심장내과 강웅철 교수를 초빙해 연수구민과 함께하는「심혈관질환의 관리와 예방」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대 질병구조에 대한 이해와 이에 대한 주민들의 자가관리능력향상 및 효과적인 질병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가 소개됐다.
더불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와 협조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당뇨검사, 고지혈증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구보건소는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고혈압 당뇨 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749-814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조기발견을 위한 이동검진 및 예방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