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15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투명한 공중위생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중위생에 대한 많은 지식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단체, 공중위생관련협회 등 관련 단체의 소속 직원 중에서 당해 단체의 장이 추천하는 자 중 인천광역시장이 위촉하며, 구에서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중저가 숙박업소 지정 확대에 따른 전수조사, 외국인 및 관광객 이용이 편리한 공중위생업소 지정을 위한 현황 조사, 목욕장업 위생지도, 위생관리용역업 및 위생처리업 안전관리, 공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질 측정 등이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연 1회 이상 공중위생관리이론, 명예감시원 임무 및 활동요령, 불법·퇴폐 영업신고요령 등 실무위주의 정기교육을 수료해야하며, 공무원과 합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자는 매 활동시마다 직무교육을 받고 업무에 투입된다.
구 관계자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운영을 통해 위생안전에 대한 범시민적 감시체계를 확립하여 공중위생서비스의 선진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