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SU 드림스타트 브라스밴드는 지난 11일 연수구 문화의집에서 단원과 학부모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 및 성과보고회와 더불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는 동시에 음악교육을 통해 사회성발달과 정서안정을 도모하고자 기초단체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브라스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YEONSU 드림스타트 브라스밴드는 지난 4일 신규단원(4기) 오디션을 실시하여 현재 총 4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연수구 구립관악단 단원 6명이 강사로 아이들을 지도중이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연수구 문화의집에서 운영된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평소 아동들을 지도해온 강사들의 멋진 앙상블 공연으로 참석한 아동 및 부모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으며, 한 학부모는 “아이가 브라스밴드 활동을 하면서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소통을 배우고 음악을 접하면서 매우 밝아졌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재호 구청장은 “기초단체에서 전국 유일한 우리 브라스밴드가 앞으로 자신의 꿈과 재능을 계발하는 동시에 다양한 공연과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