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일반환자의 진료공백 방지 및 주민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응급의료기관(인천적십자병원, 나사렛국제병원) 2개소, 병원 3개소, 의원 등 59개소, 약국 67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으로 지정하여 주민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아울러 보건소에서도 2월 18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한편, 연수구는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당직의료기관 ․ 당번약국 안내 및 근무여부 확인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은 연수구청 누리집(www.yeonsu.go.kr) 또는 연수구보건소 누리집(www.yeonsu.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울러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국번없이 119)에서도 24시간 전국 당직 병․의원, 약국안내 및 응급의료상담 등 세부적인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