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관내 주요 상가지역에 배포되고 있는 불법 전단 및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는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9일(월)부터 30일(금)까지 8회 야간단속을 실시한 결과, 연수구 관내에 주로 배포되고 있는 전단의 종류로는 △업소홍보 전단 △성매매암시전단(숙박업소주변 집중) △대출알선 전단으로 확인됐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광고주에 대해서는 계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계고 이후 재설치한 불법 에어라이트는 강제 철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 단속으로 업소홍보 전단은 현저히 감소했으나, 성매매암시전단과 대출알선전단은 업소 위치를 알 수 없어 유선 상 경고 조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배포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시 특별사법경찰과와 관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핸드폰 통화 정지 및 수사 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