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영유아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영 ․ 유아 보육시설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1830 손 씻기 체험교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름철 질병으로만 여겨졌던 식중독이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에 의한 장염 형태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영 ․ 유아들이 밀집하여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식중독을 포함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질병 피해가 클 수밖에 없기에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구가 앞장섰다.
이에 구는 ‘하루에 여덟 번, 삼십초 간 손을 씻는다’는 뜻의 1830 손 씻기 체험교실을 지원하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길러주는 한편 아동 스스로 개인위생 관리에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각종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1830 손 씻기 체험교실」은 참여를 신청한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손 씻기 체험도구인 뷰박스(View-box)와 핸드크림을 대여하여 자체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들의 사용법과 식중독 예방 관련 시청각 자료 등은 구청 담당자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이며 연수구청 위생관리과로 우편(연수구 원인재로 115 연수구청 위생관리과), 팩스(Fax 749-7959)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생관리과(☎ 749-79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