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소속 공무원들의 자율적 기부 활동인 ‘한 시간 나눔으로 한 아름 행복을’이라는 사업을 통해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연수구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시간 나눔으로 한 아름 행복을’ 사업은 연수구 공무원들이 매월 초과근무로 받는 수당 중 한 시간 분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생계가 어려워 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92명의 연수구 공무원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본 사업은 2014년 12월 누적 금액이 1억 7,310만 원에 달하며 이중 총 1억 738만 원이 연수구 관내 156명의 저소득 계층 주민을 위해 사용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하는 연수구 공무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