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406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부터 시설물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크고 작은 사건 ․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연수구는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관내 식품접객업소 406개소(신고면적 기준 165㎡이상 일반음식점)에 대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를 파악하고 △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 및 정기검사 실시(통과) △ 안전교육 이수 △ 보험가입 등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이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점 내 어린이놀이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영업자들에게 관련 법령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여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