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지난 24일 연수경찰서에서 연수경찰서, 연수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확산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수구보건소는 지난 4월 연수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근거로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살 시도자와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심리상담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상황 시 긴급출동 및 지원, 응급입원 협조,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살시도자 또는 유가족 정보제공 등 보건행정기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 경찰서 및 각 지구대의 협조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상황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