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희망복지지원단은 경제, 의료, 정서, 교육, 주거, 가족관계 등과 관련된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가 있는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사와의 지속적인 상담과 민관이 연계한 사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정의 사회적 기능 회복을 돕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연수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회에 걸쳐 분야별 통합사례관리 지역네트워크 구성 및 실무자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구 희망복지 실무 협력단 업무 약정식’을 연수구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연수구청과 연수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아동복지관, 어린이집 및 유치원협회, 사회복지 관련 기관 등 총 45개 기관 및 협회 실무자들이 모여 상호 자원 연계 및 협력을 위한 실무 협력단 구성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청장은 “이번 업무 약정식을 계기로 민관이 연계한 지역네트워크 조직과 공동체 의식이 더욱 확산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참여한 기관 및 단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