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정부3.0’ 중점 추진과제인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실현을 위해 기존 153종 사전정보공표 대상을 463종으로 대폭 확대해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전정보공표는 청구인의 정보공개청구가 없더라도 구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관한 정보를 구체적인 범위, 공개주기와 시기 등을 미리 정해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제도다.
이번에 확대된 사전정보공표 대상에는 안전행정부가 제시한 시군구 사전정보공표 표준모델을 바탕으로 정책, 복지, 환경, 의료, 일자리 등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의 정보가 추가되었으며, 특히 업무추진비 자율공개, 자전거 보관소 및 보험 안내 등이 포함되어 구민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려는 구의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구민들이 해당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체 목록을 12개 주요 주제로 분류하고 담당부서별, 업무별로 검색기능을 설정하여 정보검색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구 홈페이지의 사전정보공표 게시판도 개편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전정보 공표 확대와 더불어 정기적인 점검으로 최신자료를 꾸준히 제공해 구민을 위한 맞춤형 정보공개 서비스가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민원지적과 ☎ 749-7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