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옥련동 독배로 송도성당 사거리에서 옥련터널 입구까지(0.8km) 한전 및 통신 가공전선을 지중화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 공사는 이달 초 한국전력공사에서 도로굴착공사를 시작으로 전선로 및 변압기 설치, 도로복구, 전주철거 등의 공정을 거쳐 내년 6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독배로 지중화공사는 지난해 10월 구가 한국전력공사에 사업을 신청하여 올해 6월에 승인되었으며, 사업비는 1,960백만원으로 구와 한전․통신사가 각 50%씩 부담하는 매칭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완료 시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한전 및 통신 가공전선의 지중화를 통해 보행 및 가로환경 개선으로 깨끗한 도시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자료제공 : 건설방재과 전기팀 ☎ 810-7266]
[사진제공 : 지중화 공사 위치도(사진1), 독배로 현대아파트 앞 전신주 모습(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