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불편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방 가정방문 진료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한방가정방문 진료사업은 한방진료의사, 간호사 등 2인 1조로 방문진료팀을 구성하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중 독거노인, 중풍, 척추장애 및 골관절염환자 기타 사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들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한방진료, 침, 뜸을 이용한 시술 및 건강상담 등 포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보건소의 한방 가정방문 진료사업은 침술 및 처치, 상담, 교육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대상자 확대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진료비 및 가족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경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병원이나 한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들에 대한 가정방문 한방진료서비스가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최근 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 변화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 치매 등 만성퇴행성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한방 진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증진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 가정방문 진료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한방진료실(☎ 749-8074)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진료팀 ☎ 749-80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