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한국 방문의해 및 2014년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실시해 온 ‘식당환대 캠페인 사업’ 참여업소에 대한 서비스등급 평가를 실시했다
식당환대 캠페인은 식당 위생 및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음식문화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여 다시 찾고 싶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구는 관내 모범음식점 및 외국인 이용이 편리한 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당환대 캠페인 8가지 수칙 안내, 포스터, 리플릿, 참여 업소 스티커 제작 배부 등을 통해 업소 종사자들의 ‘식당환대’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구는 이번에 이들 캠페인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인식 및 적극성 분야, ▲식당위생시설․환경 분야, ▲직원 응대서비스분야에 대해 평가표로 평가하여 85점 이상은 우수, 75~84점은 보통, 75점 미만은 미흡 등급 업소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100개소 중 86개소가 85점 이상의 우수업소로 평가되었고 9개 업소가 보통등급, 5개 업소가 미흡등급 업소로 평가되었는데, 모범음식점 및 외국인 편리 음식점이 참여업소인 만큼 기본적으로 식당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높은 편이지만, 식당환대 문화에 대한 업소 종사자들의 인식 향상 및 친절서비스 마인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당히 향상되었다는 평이다.
구는 우수 및 보통 등급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용품 지원과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내실화를 기하는 한편, 미흡 등급업소 및 미참여 업소는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식당환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UN녹색기후기금(GCF)국제기구가 인천송도로 유치가 확정된 만큼 식당환대 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 국제적 수준의 친절하고 위생적인 우수음식점을 육성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 ☎ 810-7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