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7일 관내 초등학생 40여명과 함께 양평 두물머리 생태학교로『어린이 현장체험 견학』을 다녀왔다.
15,000평의 넓은 대지위에 각종 야생화를 비롯한 초본류와 연꽃밭을 비롯한 수생식물, 느티나무숲 등의 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두물머리 애벌레 생태학교에서 학생들은 각 분야 전문가 선생님들의 지도로 곤충, 동물, 야생화 숲 해설 등의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의 신비함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가졌다.
또한 누에고치에서 직접 실도 뽑아보고, 창포로 비누 만들기, 장수 풍뎅이 애벌레도 선물로 받았으며 여러 꽃과 식물, 곤충, 동물들까지 관찰하는 등 즐겁고 보람된 일정을 보냈다.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특화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사고를 확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수업에 지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동춘3동 주민센터 ☎ 810-7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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