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관내 주민 45여명과 함께 농촌마을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 및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군 일원면의 농가를 선정하여 밭 660㎡(200평)에서 약 2,000Kg 가량의 고구마를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그 중 1,000Kg은 현지에서 바로 구매하는 농민돕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올해 유난히 잦았던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로 인해 상처 입은 농민들의 일손을 도우며 위로하고,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고구마 캐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 봄 농번기 때 다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험과 농촌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동춘2동 주민센터 ☎ 810-7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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